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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트럭ㆍSUV 75만대 리콜


도요타 자동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자사 픽업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7만4천85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요타측은 2001∼2004년형 타코마와 2001∼2002년형 포러너, 2002∼2004년형 툰드라와 세콰이어 등의 모델로, 이들 차량 전륜 현가장치 부품인 볼조인트 표면에 제작과정에서 일부 흠집이 생겨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도요타 사상 안전문제와 연계된 것으로는 최대규모급이다. 도요타는 이 흠집으로 인해 장기간 운행시에는 마모가 심해지면서 잡음이 증가하고 조향기능이 불량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6차례 이같은 보고가 들어왔지만 이로 인한 사고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요타는 캐나다와 일본, 호주 등지에서도 같은 모델에 대한 리콜을 계획중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숫자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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