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유럽 포뮬러 르노 V6 경주에 출전했던 이승진이 올해 아시아 유일의 포르쉐 시리즈 레이스인 ‘포르쉐 인피니언 카레라컵 아시아’에 도전장을 던졌다.
모터스포츠 전문 프로모터 (주)SGLC인터내셔널은 “ 2002년 국내 포뮬러1800 시리즈 챔피언 이승진이 ‘포르쉐 인피니언 카레라컵 아시아’ 시리즈 중 말레이시아와 중국, 태국, 한국을 포함한 4회 경기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AFOS 프로모터로서 영어교육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하는 회사며 향후 국제경기 출전을 통해 레이스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레이스 인재양성을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중이다. 이승진을 내세워 국내 최초로 포르쉐 카레라컵에 도전하는 팀 이름은 ‘SGLC 레이싱팀’. 전용 포르쉐 경주차가 없어 포르쉐가 자체 운영하는 VIP머신을 빌려서 출전한다.
포르쉐 인피니언 카레라컵 아시아는 모터스포츠아시아가 주관하는 ‘아시아인의 스피드 축제(AFOS)’의 한 카테고리다. 포르쉐 아시아지사가 직접 주관하며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 총 17명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하고 있다. 2003년 출범한 포르쉐 인피니언 카레라컵 아시아는 연간 7회의 시리즈가 열리며 세계 90여개국에서 약 5억3,000만명이 TV로 시청한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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