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어린이들의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아는 27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명오)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인 ‘안전한 스쿨존 지킴이 캠페인’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자원봉사단 모집을 통한 스쿨존 현장답사 및 실태조사 ▲해외 교통전문가 초청 스쿨존관련 국제 세미나 개최 ▲학교, 공공기관, 지역주민 합동으로 ‘안전한 스쿨존의 날’ 개최 ▲안전한 통학로가 보장된 학교 현판 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뮤지컬 공연(10개 도시 순회공연) 등이다.
이 날 후원 조인식에서 윤명오 한국생활안전연합 대표는 “국내 어린이 통학로는 안전 무법지대라고 할 정도로 상황이 취약한 편”이라며 “이번에 기아가 후원하는 캠페인 실시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번 후원을 통해 통학로 주변의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지원 기아자동차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과 함께 현대·기아차 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게 된 것"이라며 “전국 주요 지점의 임직원들이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봉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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