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모험과 도전의 스포츠인 익스트림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기아는 29일까지 4일간 서울 잠실에서 펼쳐진 세계적 익스트림 스포츠대회인 \'2005 아시안 X-게임\'을 공식 후원, 브랜드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기아측은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보여주는 신세대 스포츠인 익스트림 스포츠를 통해 \'즐겁고 활력을 주는\' 기아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며 \"앞으로 인라인, 익스트림 스포츠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세계의 신세대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2005 아시안 X-게임\'의 메인 스폰서로 대회로고, 홍보물, 경기장 내부보드 그리고 대회 중계 및 방송광고에 기아 로고를 삽입, 약 140억원 이상의 미디어 노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기아는 대회기간중 프라이드, 모닝, 스포티지 등을 전시, 세계에서 모여든 세계적 익스트림 스포츠 스타들과 해외매체의 집중적 관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익스트림 스포츠\'는 과감하고 역동적인 플레이로 세계 젊은이들에게 열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세대 스포츠다. 토요타와 GM 등이 역동적 브랜드 이미지 확산과 미래 고객인 신세대 젊은 층 공략을 위해 익스트림 스포츠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