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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장학금으로 용기 부여


GS칼텍스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히 학업에 매진하는 모범학생을 선정, 장학금으로 용기를 북돋아 화제다.

GS칼텍스는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의 병수발을 도맡으면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우수한 학업성적을 내고 있는 김유신(여수중 3년) 군과 공병진(여수 충덕중 3년) 군, 어머니와 동생을 돌보면서도 낙천적인 박슬비(여수여중 2년) 양, 노점상 어머니 대신 살림을 하면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박지은(여천중 3년) 양, 동생과 어렵게 생활하며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심재웅(여선중 2년) 군, 어머니 및 동생과 어렵게 살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우등생 차라진(화양중 3년) 양 등 여수지역 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친화기업으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량을 육성키 위해 지난 96년 마련된 GS칼텍스 장학금은 17회째로, 올해는 여수지역 중고교생 및 대학생 385명에게 총 3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들 장학생은 영세 수산업 종사자 자녀를 중심으로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 생활에 모범적인 학생과 학업성적이나 특기가 우수한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장학금 지원내역은 중학생은 60만원, 고교생 80만원, 대학생 120만원(학기 당)이다.

GS칼텍스 장학금은 단일 기업의 장학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이번까지 모두 3,849명의 우수학생에게 약 30억원이 지원됐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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