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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이륜차문화, 확 바꾸자


낙후된 이륜차(오토바이) 분야의 법적·문화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관련 산학이 모여 이륜차문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이륜차문화포럼(위원장 김필수)은 오는 8일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우리의 이륜차산업 및 문화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전망’을 주제로 이륜차문화 세미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한국모터사이클산업협회(KMIA), 서울오토살롱조직위원회, 한경닷컴, 오토타임즈 등이 후원한다.

세미나에서는 이호근 교수(대덕대학 자동차계열)를 좌장으로 ▲국내의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대책(김만배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연구원) ▲국내 이륜차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이계웅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대표) ▲국내 이륜차산업의 현황 및 전망(정준기 대림자동차공업 마케팅전략팀장) ▲국내 이륜차문화와 관련 법규의 현황 및 앞으로의 가능성(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 등이 발표되고, 토론이 이뤄진다.

김필수 포럼 위원장은 “이륜차는 제2의 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으나 법적, 문화적 장치가 부족해 부정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며 “이 세미나가 이륜차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관련 문화와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이고, 참석자들에게는 서울오토살롱 할인권이 제공된다.

한편, 한국이륜차문화포럼은 이륜차문화를 선진화시키기 위해 전국 자동차관련 산학이 모여 결성한 비영리단체다. 자문위원 50여명, 운영위원 20여명으로 구성돼 있고 연 2회 전문 세미나를 개최하고 계간 뉴스레터를 발행할 계획이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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