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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모터사이클, 경찰 의전용으로 사용된다


국산 모터사이클이 경찰 의전용 및 교통관리용 모터사이클로 사용될 전망이다.

효성기계공업에 따르면 경찰청은 의전용 및 교통관리용으로 쓰던 미국 할리데이비슨과 독일 BMW 모터사이클을 효성의 미라쥬 650으로 일부 교체키로 했다. 또 2006년부터는 구매예정 모터사이클을 국산 제품으로 교체하는 걸 적극 검토중이다.

효성측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생산된 대형 모터사이클 미라쥬 650과 코멧 650이 그 동안 해외 제품에만 의존했던 국내 대형 모터사이클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효성 관계자는 “국산 제품 중에는 의전용으로 탈 대형 모터사이클이 없었다”며 “효성이 국내 처음으로 대형 제품을 만들면서 경찰청이 외국 제품보다 유지비 등이 저렴한 국산 제품 도입을 적극 검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07년까지 1,000cc급 모터사이클을 개발해 2008년에 시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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