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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이스즈로부터 디젤엔진 공급받는다.


일본의 이스즈자동차는 미국 GM에 대해 미국에서 2007년에 발표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신형 디젤엔진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규모는 연간 15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환경기술분야에서의 GM과 제휴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GM이 생산하고 있는 대형 픽업트럭용의 디젤엔진은 모두 이스즈가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배출가스규제가 2007년 이후 강화되기 때문에 새로 개발한 배출가스가 적은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채용한 디젤엔진을 제공한다.
이스즈는 신형 디젤엔진을 올 10월부터 일본 국내에서 발효되는 신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했는데 미국에서의 새로운 규제에도 대응가능하다고 판단, GM에도 공급하기로 해 개발비용 회수와 동시에 양산화에 의한 비용저감을 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GM도 이스즈에서 신형 엔진의 제공을 받음으로써 상당액의 비용이 드는 배출가스규제대응을 위한 기술개발비를 저감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경영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GM은 앞으로도 비용저감을 위해 그룹 내의 자원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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