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오는 9월에 폭스바겐 최강의 디젤 엔진 TDI를 탑재한 페이톤 V6 3.0 TDI, 투아렉 V6 3.0 TDI, 골프 2.0 TDI 등의 모델 총 3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이 독자적으로 직접 연료 분사 방식의 TDI(Turbo Direct Injection)는 최강의 파워와 성능을 자랑하는 친환경적인 컨셉의 디젤 엔진이다. TDI 모델들은 폭스바겐 고유의 고압 연료분사 시스템으로 강한 토크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가속 성능 또한 뛰어나 운전자에게 가솔린 엔진과는 또 다른 디젤 엔진, 폭스바겐 TDI만의 새로운 운전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폭스바겐은 TDI 엔진으로 디젤 엔진에서 골칫거리였던 분진을 극소화시킴과 소음도 혁신적으로 낮추었다. 연비도 가히 획기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최고급 럭셔리 세단 중에서는 최초로 강력하면서도 디젤 엔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조용한 V6 TDI 엔진을 탑재한 페이톤 V6 3.0 TDI 과 온∙오프로드 등 모든 도로상황에서 넘치는 파워를 자랑하는 투아렉 V6 3.0 TDI 그리고 최대 토크가 가솔린 엔진의 6기통 3000cc급의 수치를 자랑하는 골프 2.0 TDI로 폭스바겐은 디젤 라인업을 새롭게 다진다. (모두 가격 미정)

파워풀한 성능은 물론 연비 그리고 친환경적인 컨셉까지 모두 갖춘 차세대 디젤 엔진, TDI 모델 3종의 출시로 폭스바겐은 앞으로 국내 디젤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