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차쇼핑몰 SK엔카(www.encar.com)에 지금까지 나왔던 매물 중 가장 비싼 차는 벤틀리 아르나지 6.8로 조사됐다.
벤틀리 아르나지는 영국 왕실 전용 리무진으로 쓰이는 차다. 엔카에 매물로 나온 차는 2003년 12월식, 배기량 6,100cc로 판매희망가는 5억3,000만원이었다. 서울지역 중고차딜러인 정모 씨가 지난해 7월4일 등록한 이 차는 2만1,078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을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다음으로 비싼 차는 토요타 에스티마 8인승 밴 2004년 1월식이다. 하이브리드카로 서울 등촌동의 중고차딜러 김모 씨가 지난 7월26일 판매가 4억3,000만원에 내놨다. 8월12일 현재 조회 수는 2,607건.
세 번째는 2005년 3월식 페라리 612 스카글리에이티로 서울 강남의 중고차딜러 박모 씨가 희망하는 판매가는 3억8,000만원. 지난 7월25일 처음 등록한 뒤 현재까지 조회 수는 1만7,755건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 : SK엔카>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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