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미시시피 주지사가 현대자동차그룹을 방문해 기아자동차의 미국공장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치고 간데 이어 이번에는 루이지에나 주지사 블랑코(Kathleen Blanco)가 기아자동차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시피 주지사 하레이 바버(Haley Barbour)는 현대자동차의 앨라배마 공장에 맞먹는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었다.
기아자동차의 미국공장 건설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2004년 시카고쇼에 픽업 컨셉트 모델 모하비(Mojave)를 출품하고서부터 나왔다. 현재 기아자동차는 미국시장에 자동차를 판매하는 메이커들 중 일정 규모의 이상의 매출을 올려 현지공장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데 현대자동차의 앨라배마 공장은 승용차 생산을 위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기아자동차는 픽업트럭을 중심으로 한 공장 건설이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그런 뉴를 접한 미국의 주 정부들은 직접 한국을 찾아와 유치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외에도 테네시와 조지아, 플로리다 등도 서울행 비행기를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는 현재 멕시코와 카나다 등을 포함해 다각적인 각도에서 현지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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