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은 가솔린 승용차의 연비에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준은 2010년도까지로 가솔린 승용차의 연비를 95년도 당시의 최고연비차종의 수준까지 올리는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종이 그 목표를 달성했다. 따라서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정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관계당국은 1년 이내에 새로운 기준의 개요를 확정할 방침이다.
현재의 연비기준은 업계에서 가장 연비 효율이 좋은 차종을 목표로 정한 소위 ‘ 톱 러너 방식’으로 98년에 결정되었다. 연비개선율은 평균 22.8%다. 1995년도의 평균 연비는 가솔린 1리터 당 주행거리가 12.3km였으나 2003년에는 14.7km까지 신장되었다. 일본 메이커의 대부분은 2006년도까지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이 때문에 일본의 관계당국은 2010년도 이래의 신기준을 검토하는 합동회의를 7월에 설치했다. 실태에 가까운 연비를 측정하는 방법과 목표 연도도 포함해 1년 후를 목표로 신기준안을 통합하게 된다.
자동차의 연비향상은 이산화탄소의 배출저감과 직결되기 때문에 일본 정부로서는 교토의정서의 목표달성을 위해서도 한 단계 개선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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