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0일 주말 오후 강남구 삼성동 조그만 마당에 수퍼카만 13대, 가격으로는 무려 40억원 어치가 한자리에 모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새롭게 문을 연 수입차 전문 튜닝샾 크로노의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차량들이었다. 공식 오픈을 앞둔 오후 2시부터 한 대, 두 대 모여든 수퍼카들은 오후 3시가 되자 무려 13대에 이르게 되었다. 이들 수퍼카 외에도 여러 대의 수입차들이 방문했으나 이들은 명함조차 내밀지 못하고 크로노 주차장 바깥으로 밀려 나는 신세(?)가 되어야만 했다.
이날 방문한 차량으로는 울트라 럭셔리 세단인 롤스로이스 팬텀과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를 비롯해 수퍼카로 페라리 F575M 마라넬로, F430, F360 스파이더, F355,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3대, 가야르도, 포르쉐 911(996) GT2, 911(997) 카레라 S, 메르세데스-벤츠 SL55 AMG 등에 이른다.
이 차량들은 모터쇼에서 조차도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모델들인지라 참석자들 뿐 아니라 지나가던 많은 시민들조차도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 있게 살펴 보았다.
이 날 새롭게 문을 연 크로노는 강남구 삼성동 119-11 번지 이전 튜닝 샾 JAC 자리에 위치하며 인력과 장비를 대거 교체, 보충하고 새로운 이름 크로노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이날 크로노의 조성수 실장은 “크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수입차 정비, 튜닝 및 용품 판매 부문에서 한결 같은 마음으로 언제 어떤 일을 맡겨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피력했다.
수입차 전문 튜닝샾으로 발전한 크로노는 정비 뿐 아니라 AMG, 브라부스, AC-슈니처, 테크아트, 슈포르텍, 로린저 등 다양한 해외 유명 튜닝 파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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