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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허동수 회장,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 초대 위원장 선임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 한국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허 회장은 25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 한국위원회\' 발족식에서 조건호 전경련 부회장, 이종훈 신아시아경제기술연맹 의장(중앙대 명예교수) 등 관련인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위원회 위원장으로 뽑혔다.

한국 전국경제인연합회, 중국 국제무역추진위원회 및 일본의 경단련 등 각국 대표 민간 경제단체 중심으로 진행돼 온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은 3국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미래 동북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 적극 실천해 왔다. 이 날 새롭게 한국위원회를 발족한 것은 그 간 포럼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주도의 한중일 전략산업과 기업 간 협력사업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다.

허 위원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제조업 중심의 협력분야를 금융이나 IT 등으로 확대하고, 3국 간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협력사업 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에서 한국위원회가 발족된 것을 늦게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는 10월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은 2001년 \'아세안+3\' 정상회담에서 한중일 3국의 민간경제협력채널 구축을 위해 발족된 뒤 2002년 11월 서울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된 이래 2003년과 2004년에는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열렸다.

한편, 올해 제4차 한중일 비즈니스 포럼은 전경련 주관으로 오는 10월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3국의 주요 경제인 400명 이상이 참가해 \'한중일 FTA 전망과 과제\', \'중국의 경제성장과 한중일 협력\', \'한중일 비즈니스 원활화 방안\', \'한중일 주요 산업 간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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