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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뉴제너레이션 출발 \'무난\'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SM3 뉴제너레이션(이하 뉴SM3)의 출발이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은 뉴SM3를 주문한 소비자가 출시 후 현재까지 1,20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회사측은 기존 SM3와 달리 뉴SM3의 경우 남성 구입자의 비율이 높아 그 동안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여성스러운 이미지에서 상당 부분 벗어난 데 만족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전 예약기간중 구입을 희망한 사람을 포함해 29일까지 1,000명 이상의 고객이 주문했다"며 "출발은 매우 순조로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이 자체적으로 뉴SM3의 출발을 긍정적으로 보는 데는 무엇보다 뉴SM3의 생산대수와 무관치 않다. 르노삼성의 경우 부산공장에서 SM7과 뉴SM5, 뉴SM3를 모두 생산하고 있어 계약이 늘어도 생산이 따라주지 못할 수 있어서다. 회사측이 뉴SM3의 월 판매목표를 2,500대 수준에 맞춘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르노삼성은 따라서 월 2,500대 판매를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이는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준중형차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데다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소비자 욕구를 뉴SM3로 일정 부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자신해서다.

이 회사 영업 관계자는 "뉴SM3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괜찮은 편"이라며 "특히 닛산차와 겉모양이 차별화된 것에 대해 소비자들이 좋은 평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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