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코리아가 후원하는 \'2005 BAT GT 시리즈\' 6전이 오는 11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이번 6전은 각 클래스의 상위 랭커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다짐해야 하는 레이스다. 이는 지난 5전을 거치면서 각 클래스별 1위와 2위 간 점수차가 줄어들었기 때문. 그 만큼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승부욕도 뜨겁다.
GT1 클래스는 5전의 예선과 히트1에서 1위를 차지하고도 우승컵을 내준 인디고 이재우(43점, 80KG)와 예선 3위에서 결승 우승까지 일궈낸 킥스렉서스 황진우(42점, 60KG)의 무서운 상승세가 멋진 레이스를 만들 전망이다.
GT2 클래스는 선수 간 신경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전에서 푸싱반칙으로 실격처리돼 우승컵을 내준 권오수(잭, 39점)와 이승철(아이리버, 30점)이 6전에서 다시 만나 페어플레이와 타이어 브랜드(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경쟁을 벌일 태세다.
투어링A에서는 시즌 2승을 거두며 종합 2위로 올라선 박시현(질레트M3파워, 83점)과 우승 한 번 없이 종합 1위에 복귀한 김영관(RTS, 87점) 그리고 완주만 하면 1위 또는 2위를 차지하는 김동륜(KTdom, 80점)이 6전을 승부처로 잡고 있다.
이 밖에 이번 6전은 일본의 드리프트 레이싱팀을 초청, 묘기에 가까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자동차 애호가들의 시선을 당기고 있다.
2005 BAT GT 시리즈 6전은 주최측인 케이엠알씨 홈페이지(kmrc.co.kr)를 통해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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