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자동화업체인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이 자동차관련 사업을 확장한다.
데이비드 존스 로크웰삼성오토테미션 대표는 최근 충남 안면도에서 ‘미디어 워크샵’을 열고 조선, 철강과 함께 자동차관련 사업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현대·기아자동차 생산라인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온 로크웰은 양사의 앨러바마공장 자동화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사는 GM대우자동차와도 협력을 늘려 나가는 한편 대형 부품사들을 적극 공략해 자동차관련 분야의 매출을 키우기로 했다.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은 이 날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발표했다. 회사측은 ‘Listen, Think, Solve\'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자세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이 회사 이명주 부장은 “고객업체 제조과정의 문제점에 귀 기울이고 끝까지 그 문제를 생각해 고객이 해결하도록 돕겠다는 의미가 새 슬로건에 담겨 있다”며 “고객 입장에서 문제에 접근하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로크웰삼성오토메이션은 미국에 본사를 둔 로크웰오토메이션이 2002년 5월 삼성전자 메카트로닉스제어사업부를 인수해 설립한 회사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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