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가 9일 교통사고 장애인들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인 ‘2005년 2차 녹색 교통환경 대행진’을 대구시내 두류공원에서 가졌다.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장애인 대구광역시협회, 대구광역시, 대구경찰청이 함께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교통사고 장애인 500여명과 삼성화재 자원봉사단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날 교통사고 장애인들은‘두류공원-7호광장-두류공원’으로 이어지는 1.2km의 구간을 휠체어를 타고 행진하면서 도로횡단 5원칙과 정지선 지키기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교통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접 나서서 일반 시민들에게 교통사고 피해의 심각성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대구시는 2005년 상반기 기준 전국 7대 광역시 중 손해율(업계 전체)이 가장 낮은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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