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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세계 최초 이륜차용 에어백 개발

2005-09-09 09:51:32 조회수 1,164ㅣ댓글 0

혼다가 모터바이크용 에어백을 개발했다. 혼다는 9월 8일 이륜차가 정명 충돌했을 경우 손상을 줄여주는 이륜차용 에어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2006년 상반기 미국시장에 발매예정인 대형 2륜 골드 윙(배기량 1,800cc)에 탑재한다. 혼다에 따르면 이륜차용 에어백의 실용화는 세계 최초라고 한다.
이륜차가 차와 사람등에 충돌하면 가속도 센서와 ECU가 충돌을 감지 판단해 약 0.06초에 에어백을 팽창시킨다. 정면충돌에서도 시속 50km정도까지라면 운전자가 차체에서 튕겨나가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한다. 혼다는 일본과 유럽시장용 제품에도 순차적으로 에어백을 장착할 계획이다.
혼다에 따르면 이륜차에서의 사상사고의 60% 정도가 정면충돌로 시속 90~100km 정도의 사망사고에 이르는 속도에서도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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