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GM과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자동운전기술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무선 통신에 의해 복수의 자동차가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기도 하고 자동차의 주행을 자동제어하는 것으로 사고 방지와 정체해소를 위해 도입이 시작된 ITS의 중핵인 안전기술이다. 세계 자동차 메이커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분야인데 세계 2강이 손을 잡고 공동작업을 함으로써 세계 표준화를 노리게 됐다.
공동연구에서는 무선통신시스템과 자동차의 자동제어방법 등이 중심 테마로 된다. 나아가 신호기와 교차점 등에 설치된 통신 장치로부터 전파를 수진해 대향차와 교차점에 가까워지는 다른 차의 존재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거나 자동으로 감속해 차간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하게 하는 것도 개발한다고.
이 기능이 실제로 자동차에 탑재되면 교차점 등에서의 충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핸들과 엑셀러레이터 등의 조작을 하지 않고 자동으로 달리는 자동주행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운전기술은 모터를 병용해 배기가스를 저감하는 하이브리드카 등의 환경기술과 함께 개발경쟁이 격심해지고 있다. 두 회사는 공동 연구에 의해 실용화를 위한 개발비 부담을 경감함과 동시에 세계의 표준을 본격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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