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풀 모델체인지가 예정되어 있는 닛산의 블루버드 실피의 프로토 타입 모델이 2005 동경모터쇼에 출품된다.
신형 블루버드 실피의 익스테리어는 다루기 쉬운 차체 크기를 유지하면서 S-motion 이라고 하는 변화 무쌍한 조각적인 보디라인을 채용해 익스테리어의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
인테리어는 티다와 마찬가지로 모던 리빙 인테리어의 발상을 채용해 질감 높은 공간을 실현하고 있다. 인테리어에도 S-motion의 모티브를 채용해 인스트루먼트 패널 위쪽에는 부드러운 곡선을 채용, 개방감을 높이고 있다.
사용 용이성에 관해서는 여성들로부터 핸드백을 놓을 위치가 마땅치 않다는 의견에 따라 대형 센터 콘솔 박스를 채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암레스트의 덮개를 열면 핸드백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콘솔박스를 새롭게 장비했다.
휠 베이스가 연장되어 뒷좌석 레그룸 공간도 여유있어졌다. 기본 성능을 높이고 환경 성능에도 뛰어난 세단을 원하는 사람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