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full Small – 미래계”를 슬로건으로 출전 부스를 꾸민 다이하츠가 이번의 동경 모터쇼에 무언가 새로운 면모를 보여 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컨셉트카 등 세계 최초로 선 보이는 모델이 4대,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 3대 등 모두 7개 차종을 출품한다.
최대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쇼에 모습을 드러냈던 오픈 2인승 4WD 하이브리드 스포츠 HVS. 모던한 디자인의 빨간색 스파이더 보디는 존재감이 발군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리터당 72km 라고 하는 초 저연비를 달성하는 3인승 하이브리드 『UFE-III』、경자동차의 본질인 심플함, 즐거움을 추구하는 ESSE, 중형차 크기의 컴팩트 SUV Be-go , 선더블 감각으로 타는 도어레스 오픈 데크의 Costa, 경 세단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SK-Tourer』, 1.5리터 직렬 4기통과 볼륨감 넘치는 오버펜더로 치장한 새로운 코펜ZZ『Copen ZZ』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친다.
부스 입구에 파스텔 컬러 5가지 색의 에세를 배치하는 등 경차만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연출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