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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스포츠카들 대거 등장 예상


39회 동경모터쇼가 가까워지면서 어떤 모델들이 등장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글로벌오토뉴스를 통해 대부분의 일본 메이커들의 출품 차량은 공개가 되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 어떤 장르의 모델들이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것인가가 관심거리인 것이다.
일본 메이커들이 선 보이는 모델 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 시스템을 채용한 컨셉트카들이다.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는 물론이고 연료전지 하이브리드까지 등장해 하이브리드는 연료 개념과는 별도의 파워 트레인 시스템으로서의 지속가능성을 보여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판차 중에서 주목을 끄는 것은 예년보다 많은 스포츠카에 대한 비중이다. 닛산이 차세대 GT-R의 베이스가 될 것으로 보이는 컨셉트카 GT-R은 1969년 등장한 이래 일본 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스카G”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모델이다. 2002년 8월 단종된 이래 부활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았는데 2007년 발매를 예정으로 개발 중에 있고 그 디자인 스터디 모델이 이번에 출품되는 것이다. 전시 차량의 스타일링은 실제 시판차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자동차는 럭셔리 브랜드 렉서스의 스포츠카 LF-A를 출품한다. 이미 디트로이트쇼 등을 통해 공개된 LF-A는 F1 레이스의 기술을 응용한 엔진과 공기저항을 저감하는 설계를 채용하고 있다. 엔진은 5.0리터 미만, 최고출력은 500마력 이상, 최고속도는 320km/h로 전통적인 유럽 스포츠카인 포르쉐와 페라리에 대항할 수 있는 파워를 갖추고 있다. 출시에 대해서 검토 중에 있으며 토요타는 모터쇼의 반응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미쓰비시 자동차는 2007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란서 에볼루션을 이미지한 컨셉트-X를 출품한다. 클러치 조작이 불필요한 6단 AT를 조합해 조작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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