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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유럽연합공동연구센터와 MOU 체결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자동차공해분야에 있어 공동연구, 정보교환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JRC)의 만프레드 그라서바우어(Manfred Grasserbauer)소장과 2005. 10. 27일 동 과학원에서 체결했다
※ JRC( Joint Research Center )

□ 유럽연합 공동연구센터 측에서 금년 7월 동 센터를 방문한 우리측 대표단에 먼저 양해각서 체결을 제의해 오고 우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체결이 이루어지게 되었는데
○ 동 센터측에서 먼저 양해각서 체결을 제의하게 된 배경으로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위상, 미국․유럽 등과 견주어 손색없을 정도로 엄격한 우리의 자동차공해규제 수준, 국립환경과학원의 자동차공해분야 역량 등을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으로 이해된다.

□ 이번에 체결된 MOU는 양기관이 자동차공해분야의 중복연구를 피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목적을 두어 다음과 같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승용차, 이륜차, 화물차 등의 배출가스 시험방법을 공동개발하고 차세대자동차, 엔진 및 연료에 대한 공동연구 추진
○ 자동차공해 관련 실험실 현대화 및 연구소간 상관성 시험 결과 비교
○ 저공해자동차 개발, 배출허용기준 설정, 연구성과 및 연구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 JRC는 자동차공해 및 환경오염 방지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기술개발을 관장하며 연구인력 5000여 명과 연간 예산 2억5천만EURO(3,250억원)에 달하는 유럽연합 산하의 대단위 연구기관으로서

○ 유럽연합의 자동차 배출가스허용기준인 EURO-Ⅲ,Ⅳ,Ⅴ 등의 기준안 제시, 오염물질 배출계수 및 배출가스 측정방법 개발 등을 선도하는 유럽연합의 자동차공해분야 Think-Tank이며
○ 미국의 NVFEL(국립자동차공해연료연구소), 중국의 VECC(자동차공해방지연구소), 일본의 NTSEL(국립자동차안전환경연구소) 등 세계유수의 자동차공해연구기관들과도 똑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이미 체결하여 공동협력체게를 구축해 놓고 있는 권위있는 연구기관이다.

□ JRC와 MOU체결로 국립환경과학원의 역량은 유럽, 미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 연구기관들과 어깨를 같이하는 수준이라는 점이 국제적 으로 공인받게 되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측은 풀이했다.
□ JRC에서는 경유자동차의 입자상물질(PM)을 무게기준으로 측정하던 기존 방법에서 입경별 입자수로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개발하고자 상관성 비교시험(Round robin test)을 독, 영, 불, 일 등 9개국을 대상으로 수행 중에 있는데

○ 금번에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도 참가하여 함께 수행하고 있어 국제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 Round robin test는 JRC주관으로 기존 무게단위의 경유자동차 입자상물질 측정을 보다 세분화된 입자크기, 입자수까지 측정하는 새로운 방법안을 마련하여 국가간 상호 비교, 측정을 통해 새로운 방법의 정확도, 재현성 등을 평가하는 순회비교 측정임
※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서 JRC 소유 Golden Car를 ‘05.10.17일 넘겨 받아 10.24일부터 11.4일까지 Round robin test를 수행중이며 JRC요원 3명이 내한하여 참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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