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F1위원회에서 내년 시즌 규정을 논의한 결과 예선방식이 변경되고 타이어 교환도 부활했다.
FIA에 따르면 예선은 녹다운 방식과 예선 결선 1세트의 타이어만을 사용하도록 한 올해의 규정에 메스를 가했다. 녹다운 방식의 예선은 60분의 세션을 각 20분동안 3세션으로 나눈 후 하위 그리드를 결정하는 것. 즉 최초의 15분(코스인과 코스아웃을 제외한 시간)간 속도가 늦은 5대는 차례대로 5번째까지의 그리드에 정렬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 늦은 5대가 다시 맨 뒤에서 10위까지의 출발순서를 정한다. 이후 마지막 세션에 참가한 경주차들이 경쟁을 펼쳐 상위 그리드에 서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최종 세션에 올라 온 10대의 머신은 좋은 위치에서의 출발순서를 잡기 위해 타임 어택을 강화할 것으로 보여 레이스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새 예선방식에 대해서는 전원일치로 찬성했으나 타이어 부활에는 반대 의견도 있어 결국 다수결로 정했다.
한편, 그 동안 논의돼 왔던 슬릭 타이어의 부활이나 타이어 공급사를 1개로 축소하려는 움직임은 2007년 이후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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