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2일 공시를 통해 2005회계년도 상반기(4~9월)에 240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제일화재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액은 4,20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130억원)에 비해 61.6% 증가한 210여억원, 경상이익은 240억원, 당기순이익은 179억원이다. 지급여력비율도 1·4분기 105.3%에 비해 26.1%포인트 증가한 131.4%를 나타내 제일화재는 더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갖추게 됐다.

제일화재는 이에 대해 지난 2·4분기(7~9월)에 올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2분기동안 매출액은 2,1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39억원)보다 252.4% 증가한 137억원이었다. 경상이익은 전년동기(35억원) 대비 321.4% 신장한 148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31억원)에 비해 277.4% 많은 117억원이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