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11월, 12월 두 달간 마티즈를 1대 판매할 때마다 1만원씩을 구입자 명의로 적립, 올 해 말 교통사고 유가족 자녀 100명에게 전달하는 마티즈 자선 행사를 마련한다.

지금까지 GM DAEWOO를 비롯한 각 자동차 업체별로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전달 등 각종 기부행사를 진행한 바 있었지만 이번처럼 판매와 연계해 일정 금액을 적립, 불우 이웃에게 전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마티즈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인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 마티즈도 타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도 나눠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또한 두달간 판매되는 마티즈에는 이번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는 의미로 관련 스티커를 부착, 고객들에게 이웃 사랑 실천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lly) 사장은 “그 동안 국내 유일의 경차로서 마티즈가 받은 고객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티즈 자선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GM DAEWOO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좀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티즈 판매당 적립된 금액은 교통사고 유가족 자녀의 1년간 장학금(인당 약 100만원)으로 사용되며 총 적립 금액은 마티즈 전용 홈페이지 (www.allnewmatiz.c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기부자 명단도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GM DAEWOO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자동차 회사,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 라는 목표 아래 출범이후 독거 노인과 불우 이웃 초청 위안 잔치 개최, 소년소녀 가장 돕기 일일 호프 운영,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지난 5월 한마음 재단 설립과 사회봉사단 출범으로 사회봉사 및 공헌 활동이 한층 더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