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닛산자동차의 중국 승용차 합작회사인 등펑닛산기차공사는 11월 8일 주력인 화도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을 2007년에 현재보다 80% 증가한 27만대로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투자액은 6억 5천만 위안(약 950억원). 동사는 2007년에 30만대의 승용차 판매를 목표로 호북성의 공장과 함께 생산체제를 강화 중국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구체적인 확장 내역은 광주시 북부의 화도공장 내에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동 공장에서는 2004년 5월에 연산 15만대 체제를 갖춘 상태. 내년 이후에도 1년에 두 개의 신차를 투입해 우선 2006년 중에 18만대 체제로, 2007년에 27만대 체제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등펑닛산에서는 올해 말에 투자액 3억 3천만 위안의 연구개발 센터가 가동, 2006년에는 투자액 30억 위안의 엔진공장도 생산을 시작한다. 닛산자동차는 화도를 승용차의 일대 거점으로 육성해 부품의 현지조달율을 끌어 올리고 생산합리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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