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타이어 업체인 브리지스톤은 중국에 자사의 4번째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에 더욱 주력한다.
브리지스톤은 10일 중국에 새로운 기술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브리지스톤은 그 동안 중국에 새로운 연구개발의 거점이 될 기술센터 설립 인가를 중국 당국에 신청하고, 최근 인가를 얻음으로써 기술센터의 건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센터가 완공되면 중국에 진출한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양질의 원재료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추어 진다고 할 수 있다.
중국 기술센터는 브리지스톤의 위시(Wuxi) 공장 근처에 건설될 예정이며, 2006년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자본금 725만 달러, 총투자액 1천4백만 달러로 설립되는 이번 기술센터는 전세계에 있는 브리지스톤 기술센터 중 도쿄(일본), 애크론(미국), 로마(이탈리아)에 이은 4번째 기술센터이다.
신설되는 중국 기술센터에서는 브리지스톤 그룹의 중국 타이어 공장에 타이어 생산에 사용되는 원재료 품질이 조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원료 공급에 대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에 있는 브리지스톤 그룹의 타이어 생산 거점은 모두 2군데로 승용차용 타이어 공장(Tianjin과 Wuxi) 및 트럭·버스용 타이어 공장(Shenyang)이 가동되고 있다. 또한 Huizhou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공장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중국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현지에서의 연구개발 기반을 설립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개발, 생산, 판매까지의 모든 사업운영 체제를 구축하여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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