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나토 코코가 피아트, 란치아 및 경상용 스타일링센터로 자리를 옮긴 프랑크 스티븐슨을 대신해 오는 14일부터 페라리의 새로운 디자인 책임자로 일할 예정이다.
앞으로 코코의 역할은 페라리의 오랜 협력업체인 피닌파리나와 함께 디자인을 조화시킬 수 있도록 팀을 이끌고 매력적인 차 개발을 위해 전략을 짜는 일이다.
코코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나 곧 해외로 이사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건축을 공부했으며 영국 런던 왕립디자인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딴 이후 자동차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1983년 시트로엥의 소형차 디자인 책임을 맡아 C2, C3, 사라 피카소 등을 개발했으며 지난해엔 루이뷔통 클래식 콩쿠르 델레강스의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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