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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계산 오류로 적자폭 다섯배로 늘어


세계 최대 자동차회사인 미 GM은 11월 9일 2001년 결산에서 당기 순이익을 실제보다 3억~4억 달러 많게 계상했다고 미국의 증권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부품 메이커와 사이에서 회계처리방법에서 오해로 인한 것이라고 한다. 증권관리위원회에 의한 문제제기를 받아 내부 조사를 진행해 내년 봄까지 정식으로 수정 보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이후의 결산도 수정할 가능성이 있는데 수정폭은 적다고.
GM은 이 외 보유하고 있던 후지중공업의 주식의 평가손 약 8억 달러를 2005년 2사분기(4~6월)에 계상해 그에 따른 결산의 수정도 보고했다. 2사분기의 당기 적자는 지금까지 공표해왔던 2억 8,500만 달러에서 단숨에 10억 7,400만 달러로 늘었다. 그 결과 1~9월의 적자액은 38억 1,100억 달러에 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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