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 가 자동차 액세서리 및 튜닝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 판매하는 등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GM DAEWOO는 자체 개발한 액세서리와 튜닝제품을 디자인 및 설계하여 외주생산 한 뒤 총판계약을 맺고 전국 250여개 판매점을 통해 내년 초부터 판매할 예정. 이를 위해 GM DAEWOO는 액세서리 및 튜닝제품 개발과정을 자동차 부품 개발 프로세스와 동일하게 GM DAEWOO 산하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하고 기술연구소에서 설계 및 인증을 거쳐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된 액세서리 및 튜닝제품은 ▲ 바디 키트, 스포일러, 인치업 휠(Inch up Wheel), 루프 바, 트림 링 등 외장제품 ▲ 가죽 키트, 우드그레인 키트 등 내장 액세서리 제품 ▲ DVD 플레이어, 네비게이션, GPS 등 전장제품 ▲ 선바이저, 플로어 매트, 트렁크 정리함 등으로 구성된다. 이 제품들은 차량과 일체화된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며 믿을 수 있는 제품 품질이 특징.
벤츠, BMW, 포르쉐 등 외국의 선진 자동차회사들은 자사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는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튜닝업체와 함께 다양한 액세서리 및 튜닝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 GM DAEWOO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전국 400여명의 액세서리 판매점주가 참석한 가운데 차량 액세서리 판매점 모집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GM DAEWOO는 홍보관 로비에 그동한 개발한 액세서리 및 튜닝제품을 장착한 마티즈, 젠트라, 라세티 노치백 및 해치백 등 튜닝카 4대를 전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GM DAEWOO A/S 사업본부 정종욱(鄭鍾旭) 전무는 국내 액세서리와 차량 튜닝 시장의 흐름과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액세서리 및 튜닝제품을 완성차 업체에서 자체 개발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과 동일한 품질의 차량 액세서리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M DAEWOO는 작년 4월 A/S 사업본부內 액세서리팀을 발족, 차량 액세서리 사업 등 점차 커지고 있는 애프터 마켓에 대한 기민한 대응을 해오고 있으며,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 강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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