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장점을 결합한 대출상품을 내놨다.
현대해상은 최근 시중금리의 급격한 상승추세에 따른 고정금리 대출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지는 걸 반영해 연 5.7~6.0% 고정금리로 대출가능한 3년 고정형 ‘뉴 하이-모기지론’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 대출일부터 3년간 고정금리를 택할 수 있고, 그 후에는 변동금리로 자동전환돼 단기적 금리상승 위험 회피와 장기적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대출기간은 3년, 5년, 10년 이상 30년까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고,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또 근저당 설정비용을 채무자 본인이 부담할 경우 이자율 0.2% 할인 혜택 및 중도상환 수수료 부담 완화로 고객의 실질부담이율이 크게 하락한다. 이 상품은 또 변동금리로도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금리는 5.4~5.7%로 금융권 최저 수준이다.
이 밖에 아파트 구입자금에서부터 타 금융사 고금리대출 상환자금까지 자금용도에 제한없이 대출 가능하다. 2006년 1월까지 3개월동안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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