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미자동차노조(UAW)는 11월 16일 경영 파국을 맞고 있는 미국 최대 자동차부품회사 델파이가 제시한 대폭 임금 인하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UAW는 이날 철강노조 등 다른 5개 노조와 첫 만남을 갖고 델파이 경영진에 대한 공동 투쟁 태세를 확인했다. 이와 같은 노사교섭의 난항으로 델파이에서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델파이는 시간급 노동자의 임금이 높은 비용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급 27달러(의료비 등 복리후생 포함하지 않고)를 10달러 이하로 낮출 것을 UAW에 제안했다. UAW는 말도 안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철강노조, 미전기 통신 노조등도 참가한 6개 노조는 리스트럭쳐를 지휘하는 델파이의 로버트 밀러 회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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