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튜닝업체인 테크아트오토모빌디자인이 안전하면서도 합법적인 튜닝을 알리기 위해 16일(현지 시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연방교통국과 독일자동차튜너협회, 에쎈모터쇼가 기획한 새로운 캠페인 ‘튜닝! 안전!(TUNE IT! SAFE!)’의 일환으로 탄생한 이 경찰차는 포르쉐 911 카레라 S를 기본으로 테크아트가 튜닝했다. 이 차는 외관에 경찰의 상징인 초록색 라인을 둘렀으며 독일어로 ‘경찰(Polizei)’이라고 적혀 있다. 엔진은 일반 차보다 11마력 높은 직렬 6기통 3.8ℓ 370마력으로 최고시속은 300km, 0→시속 100km 도달시간 4.5초의 성능을 자랑한다.
테크아트는 또 카레라 S에 강화된 에어로 다이내믹 키트를 적용, 튜닝 경찰차의 안정성은 물론 능동적인 안전까지도 고려해 풍동테스트까지 마쳤다. 20인치 5스포크 휠과 앞 235/30 ZR 20, 뒤 305/25 ZR 20 타이어를 달았다. 여기에 감성적인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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