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모건 스탠리는 중국의 자동차시장에서 생산과잉이 앞으로 더욱 심각해져 가격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2006년의 자동차 가격과 수익률이 함께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국무원개발연구센터(DRC)의 연구원 중 한사람도 “올해 중국 자동차업계에 있어 설비 가동률은 55%로 생산과인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익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모건 스탠리는 2005년 1월부터 10월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나 이익률은 3.8%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수익률도 8.1%로 되어 순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하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동차 판매 가격에 관해서도 6%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동차 업계 분석사들은 자동차 메이커 각사가 연간 생산능력을 확대해 신차를 차례로 투입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수요 증가폭은 크지 않아 결과적으로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시 말해 가격 경쟁이 감익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
또 2004년 하반기에 자동차 시장이 부진했기 때문에 2005년 상반기는 각사가 연간 생산능력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등의 조치를 강구했으나 하반기에는 다시 연간 생산능력의 확대와 판매대수를 늘리는 경향을 보였으며 가격 인하도 계속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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