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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월 차 판매 31년 만에 최저 수준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가 12월 1일 발표한 11월의 등록차 신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30만5,569대로 5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이는 11월 기준으로는 1974년 이래 31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라고.
가솔린 가격의 상승을 배경으로 연료효율이 비교적 나쁜 보통차가 부진한데 더해 소형차의 구입층도 경자동차로 옮겨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자동차의 판매는 3% 증가한 15만 7,737대로 8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승용차 전체 판매수는 9.75 감소했다. 소형 보통 공히 부진해 10월(5%) 보다 감소폭이 더 확대됐다. 트럭은 0.95 증가했다. 정부의 배기가스 규제강화에 따른 대체수요가 기여해 보통 트럭의 신장세가 컸다.
메이커별로는 미쓰비시자동차가 34.2% 증가해 6개월 연속 전년을 웃돌았고 판매 회복기조를 이어갔다. 혼다도 3.0% 증가. 한편 닛산은 20.3%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를 제외하고 12.3% 감소해 전월보다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마쓰다는 1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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