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생페테스부르크 교외에 조립공장의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러시아 현지 지방정부로부터 건설허가를 획득했다.
러시아 지방 정부 담당자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 것으로 이 당국자는 이 건설 허가증은 중요한 서류로 없으면 공장의 계획과 건설 작업은 시작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토요타에 대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정식 허가를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올 6월 부지면적 220헥타의 조립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초기 투자액은 1억 4,000만 달러.
동 공장의 건설에 의해 약 500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된다고. 2007년 12월에 조업을 개시할 예정으로 당초에는 캄리를 연간 2만대 규모로 생산하고 후에 연간 생산대수를 5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004년 토요타의 러시아 판매대수는 4만 7,000대. 해외 메이커의 전체 판매대수는 35만 3,400대.
러시아는 국내의 자동차산업보호를 목적으로 수입차에 고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올 들어 자동차부품의 수입관게 인하를 결정하고부터 해외 메이커들은 러시아 국내의 공장에서 수입부품을 조립함으로써 절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