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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 소비자와 함께 만드니 반응 좋네


소비자가 원하는 보장내역 등 요구사항을 반영해 개발된 운전자보험 등 보험상품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메리츠화재(www.meritzfire.com)는 지난 10월 CI 변경과 함께 서비스브랜드 ‘Ready’를 도입하면서 출시한 ‘파워Ready 운전자보험’과 ‘Ready 라이프케어보험’이 2개월만에 4만9,000여건(거수보험료 63억원)을 돌파하면서 기존의 유사 상품보다 판매가 50% 이상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두 상품은 기획단계에서 소비자와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 현장방문, 온라인 리서치 등을 통해 선호상품군을 비롯한 보장내역 및 상품구조와 관련해 다양한 요구사항을 파악, 이를 반영해 만들었다.

리서치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건강보험, 종신 및 통합보험 순이었고, 담보의 보장금액을 높여줄 것과 함께 보험기간과 보험료 선택을 자유롭게 해주기를 소비자들은 원했다. 회사측은 이를 바탕으로 파워Ready 운전자보험의 경우 운전자 위험담보를 업계 최고 수준인 형사합의금(6주/1인) 500만원에 자차 사고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자동차사고 위로금을 신설, 사고등급에 따라 최고 1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또 상해는 물론 질병의 입통원 의료비를 추가로 담보하고, 보험기간에 20년 만기를 신설해 운전자보험을 통한 질병보장까지 가능토록 설계했다. Ready 라이프케어보험은 입원일당을 5만원, 암진단비용을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해와 질병은 물론 배상책임까지 보장이 가능한 보험으로 설계했다. 이 밖에 라이프사이클에 따라 보장금액을 다르게 하는 복층설계를 통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젊은 층의 종신형보험 가입을 좀 더 쉽게 했다.

메리츠화재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기존 운전자보험과 건강보험 상품보다 가입자의 연령층이 낮아지고 신규 가입자 비율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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