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승용차 시장(수입차 제외)에서 오랜 동안 수위 자리를 지켜왔던 독일 메이커 대신 일본 메이커가 중국세와 함께 급부상하고 있다. 브랜드에 따라 분류한 나라별 점유율에서 일본은 올 들어 10월까지 26.6%로 수위인 중국에 0.7% 차이를 보여 외국자본계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신차 투입이 지연되고 있는 독일세에 대해 일본세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투입한 신차의 인기가 높아 3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미국시장에 이어 세계 3위의 중국시장에서도 세력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0월까지 메이커별 판매대수에 따르면 독일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8% 감소한 37만 6,000대로 점유율은 15.4%로 떨어졌다. 일본차는 역으로 28.8% 증가한 65만 1,000대로 점유율은 26.6%로 처음으로 독일차를 앞질렀다. 중국차는 66만 9,000대로 점유율 27.3%로 작년 3위에서 크게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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