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포드자동차는 12월 14일 앞으로 수년 동안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의 사업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급속히 확대되어가는 시장에서 포드의 존재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포드의 짐 파딜라 사장겸 COO는 중국, 인도, 태국 등 3개국은 포드에 있어 아시아 지역의 주요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포드는 2000년 이래 동 지역에 이미 20억 달러를 투자해 오고 있다.
파딜라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포드는 앞으로 수년간 신제품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태국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드는 마쓰다와 제휴해 1998년부터 태국사업에 10억 달러 가까이를 투자해왔다. 이후 포드와 마쓰다의 합작사업은 태국에서 27억 달러 상당의 소형 트럭을 수출했다.
양사 합작사업은 태국에서의 연간 생산능력을 2008년까지 20만대로 늘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15만 5,000대. 종업원수는 현재 4,200명에서 4,500명으로 늘릴 계획.
태국에서의 자동차 수출대수에서 1위는 토요타, 2위는 미쓰비시로 포드와 마쓰다 합작회사는 3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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