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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경찰차에 타이어 공급


앞으로는 독일에서 한국타이어 제품을 달고 초 스피드로 범인을 쫓는 포르쉐 경찰차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관하고 독일연방교통국이 후원하는 ‘튜닝! 안전!’ 캠페인에 주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경찰차인 포르쉐에 자사 타이어를 장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럽의 과도한 튜닝문화가 젊은이들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안전하고 올바른 튜닝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VDAT는 지난 4일까지 열린 제38회 독일 에센모터쇼에서 자체 부스를 만들어 캠페인을 진행,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모터쇼기간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르쉐 전문튜너인 테크아트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UHP 타이어인 ‘벤투스 S1 Evo’를 낀 포르쉐 경찰차를 선보여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포르쉐 911 카레라S가 기본모델인 경찰차는 직렬 6기통 370마력 엔진을 얹어 100km/h 도달시간이 4.5초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찰차로 평가 받았다.



VDAT 관계자는 주 후원사로 한국타이어를 선정한 데 대해 “한국타이어는 안전성, 승차감 등 성능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벤투스 S1 Evo, 벤투스 스포츠 등과 같은 고성능 타이어가 유럽지역의 개성 강한 차들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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