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폭스바겐 골프 GTI, 패들 시프트 채용


2005년 6월에 출시된 골프 GTI의 DSG 버전에 2006년형 모델부터 기다리던 패들 시프트가 장비되게 되었다. 또한 DSG는 오르막길 정차시에 차체가 뒤로 밀렸으나 2006년형 모델부터는 힐 홀더 기구도 표준으로 장비되게 되었다.
골프의 2006년형 모델의 주행성은 패들 시프트가 추가됨으로써 보다 안락성이 증가되었다.
브레이킹 하면서 왼쪽 패들을 당기면 즉시 엔진 회전에 따라 시프트 다운이 된다. 코너링G가 걸려 있을 때와 브레이킹에 집중하고 있을 때에 양손으로 스티어링을 잡은 채 기어 변속을 할 수 있는 것은 운전에 아주 도움이 된다.
또한 D레인지로 주행 중에 약간의 엔진 브레이크가 필요할 때에는 왼쪽의 패들을 당기는 것만으로 시프트 다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 주행에 있어서도 편리하다. 물론 이 패들 시프는 잘 이용하면 스포츠 주행의 감각을 살릴 수도 있다.
힐 홀더 기구는 오르막길을 센서가 감지하면 3초간 브레이크를 유지해 후진을 방지해 준다. 그리고 발진하면 자동으로 해재된다. 그런데 브레이크가 유지되는 것은 3초간으로 내리막길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히 AT의 감각으로 다룰 수는 없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골프 GTI의 수요자 약 85%가 DSG를 선택한다고 한다. 2006년형 모델부터는 패들 시프트와 힐 홀더기구가 채용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은 약간 인상될 것으로 보이지만 DSG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매거진

2025-04-28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