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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처음으로 자동차 수출이 수입 초과


중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지역 등에서의 수요 증가로 처음으로 자동차의 수입보다 수출대수가 더 많아졌다.
2005년 1~ 10월까지 누계 수출대수가 133.% 증가해 수입보다 7,000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구체적인 수출대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한 컨설팅회사의 말을 인용해 2005년 중국산 자동차의 수출대수가 12만 5,000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 20~25%가 체리와 질리 기차에 의한 것으로 이들 메이커의 해외 시판 가격은 1만 달러 전후.
중국 메이커들은 중국시장에서 세계 열강들과 경쟁이 격심해 지면서 수출을 통한 생존 경쟁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
체리기차는 또한 미국시장에서 연간 200만대의 판매를 목표로 말콤 브릭클린(Malcolm Bricklin)의 비저너리 비클(Visionary Vehicles)와 미국시장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체리기차는 2007년부터 세단과 SUV등 다섯개 모델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동 등은 중국의 주요 자동차 수출지역으로 시리아와 알제리아 등이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우크라이나시장에 대한 기대도 크다.
중국시장의 연간 자동차 판매는 현재 연간 500만대 수준으로 대부분이 해외 메이커들과 중국 메이커들 사이에 설립된 합작사들에 의해 생산된 것들이다.
수입차들은 메르세데스 S클래스와 BMW7시리즈 등 하이엔드 모델로 주로 5만 달러 이상의 모델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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