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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미 빅3 자동차 판매 사상 최저 전망


12월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의 미국시장 자동차 판매가 공격적인 인센티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고 현지 전문가들이 전망했다.
GM은 11월에 레드 테그(Red Tag)라고 하는 연말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포드도 뒤이어 자체 리베이트를 실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GM의 판매는 8%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GM은 올 들어 지난 여름 두 달 동안 직원 대상 할인 판매로 41%와 20%씩 증가한 것 외에는 끝없는 하락을 계속하고 있다.
포드는 14.5%, 크라이슬러는 2~6%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 결과 12월 판매를 기준으로 한 연간 판매 예측대수(SAAR; Seasonally Adjusted Annual Rate )는 1,670만대에서 1,720만대로 2004년의 1,790만대보다 크게 떨어진 수치다. 하지만 11월의 1,570만대보다는 증가한 것이다.
이에 반해 수입차의 비율은 40.5%에 달해 2004년 38.8%에보다 한 단계 또 증가할 것으로 현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물론 그 선두에 선 것은 일본 토요타. 토요타는 7%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닛산과 혼다, 현대와 기아 등도 미 빅3의 부진을 틈타 시장을 늘리고 있는 대표적인 메이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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