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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05년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


쌍용자동차(사장 최형탁, www.smotor.com)가 2005년 한해 동안 뉴렉스턴, 로디우스, 카이런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창사이래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는 2005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럽 및 아태평양 시장에서 수출 주력 모델들의 현지 판매가 급성장하며 지난해 보다 80.5%가 증가한 67,763대(KD 포함)를 수출했다.

2005년 내수 판매 실적은 경기 침체와 경유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디젤차 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해보다 25.0% 감소한 73,543대를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수출 부문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통해 내수 판매 감소를 상쇄시키면서 국내외에서 총 141,306대를 판매해 2004년 대비 4.2% 성장하였다.

14만 여대의 전체 판매 실적은 2002년 16만 여대 달성 이후 역대 세 번째 기록으로 서유럽, 아태평양 시장 등에서 쌍용차 차량에 대한 호평과 브랜드 이미지 상승의 결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전체 판매 중 수출비중이 지난해 28%에서 올해 48%로 증가하며 내수 중심 기업에서 탈피, 내수-수출 판매가 균형을 이루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12월에 ‘특소세 특수’로 내수에서 전월보다 32.4%,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9.9% 증가한 9천 544대를 판매하였고 수출(5천 946대)을 포함하여 2002년 12월 이후 36개월만에 월간 판매 실적이 1만 5천대 선을 돌파한 1만 5천 490대를 기록하였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최대 수출 시장인 서유럽에서 뉴렉스턴의 선전과 로디우스, 카이런의 출시를 통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다”며 “2006년에도 신차 Q100 등 지속적인 라인업 강화를 통해 2005년 성장률을 뛰어 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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