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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판, \'토스카\' 예약판매 돌입


대우자동차판매(대표 이동호)가 올해 첫 신차인 중형 세단 토스카의 사전 예약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우자판이 토스카의 예약을 받기로 한 건 계약을 요청하는 고객의 요구가 늘고 있는 데다 새해에 출시되는 신차 1호의 프리미엄 효과를 노리기 위해서다. 사전예약기간은 3일부터 본격 출시 전까지 전국 대우자판 영업소에서 접수한다. 회사측은 이 기간동안 계약한 토스카 구입자들에겐 20여만원 상당의 고급 사은품을 제공한다.

대우자판은 토스카 출시를 계기로 올해 내수시장에서 신차 3총사 바람을 몰고 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젠트라(소형), 1월에 나올 토스카(중형) 그리고 4월에 선보이는 SUV(C-100) 등이 올해 전략차종이다. 이 중 토스카는 대우자판이 모든 판매력을 집중하는 차종이다. 심지어 이동호 대우자판 사장도 토스카의 1·4분기 판매실적에 따라 인사고과를 할 것이라며 직원들을 독려한 바 있다. 실제 대우자판은 연말 인사고과를 지난 연말에서 토스카 출시 이후인 올 4월로 연기한 상태다.

이 회사 영업지원실 최종렬 상무는 \"사전예약제 실시를 통해 신년초 자동차시장을 선점, 신차 사전 붐업 조성과 성공적인 발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카는 \'Tomorrow Standard Car\'를 조합한 말로 \'자동차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라는 의미다. 2,000cc와 2,500cc급 두 종류가 있으며 향후 디젤차도 출시될 예정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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