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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컨셉트 디트로이트


BMW의 그룹 산하의 미니 브랜드는 각 모터쇼에 개최되는 도시 이름을 컨셉트카에 명명하는 방식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것은 컨셉트 디트로이트로 2005년 9월에 데뷔한 컨셉트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다음달의 컨셉트 도쿄에 이은 것으로 오리지널 미니 시대의 롱 보디 모델 미니 트라벨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모델.
바로 전 컨셉트 도쿄에는 피크닉 세트가 장비되어 있었는데 컨셉트 디트로이트는 카나다와 가까운 추운 지방에서 발표된다고 하는 것 때문인지 Go Sports를 컨셉트로 스키 캐리어 등을 장비한 사양으로 되어 있다.

이번 미니 부스에서의 빅 뉴스는 미니 트라벨라를 3년 이내에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이었다. 그 뉴 모델의 스타일링은 과거의 미니 트라벨라와 일련의 컨셉트카의 것을 혼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야기는 2도어인 기본 스타일링을 바꾸지 않고 차체를 늘려 리어 시트와 화물공간의 넓이를 확대한 모델로 될 것이라는 것. 그런데 미니 브랜드가 북미진출을 시작한 것은 2002년 3월. 즉 벌써 만 4년이 가까워 온다는 것이다. 미니와 같은 작은 차체의 자동차가 체격이 큰 미국인들에게 받아들여질 것인가에 대해 의문의 시선도 있었지만 그것은 판매대수의 증가를 보면 간단해진다. 미국 시장에서의 2005년 미니의 판매대수는 2004년 대비 1.3배 증가한 연 4만 800대. 다시 말해 미니에 있어 미국시장은 모국인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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