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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사상 처음 200만대 돌파


일본 스즈키는 2006년 전 세계 자동차 판매 계획에 대해 전년 대비 10% 증가한 222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 내용은 해외 판매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51만 5,000대, 일본 시장 판매는 1% 증가한 70만 5,000대.
일본 내수시장에서는 작년까지 33년에 걸쳐 점유율 수위를 지켜온 경자동차가 전년비 보합세인 62만대에 그쳤지만 등록차는 스위프트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해 7% 늘어난 8만 5,000대로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10만대, 유럽은 17% 증가한 31만대, 중국은 385 증가한 20만대, 인도는 16% 증가한 59만 5000대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자동차 공업협회에 따르면 일본의 경자동차시장은 작년까지 2년 연속 사상 최고를 갱신했으나 2006년은 보합세를 보여 193만 5,000대 가량이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자동차가 이제는 증가의 한계에 도달했다고 협회 관계자는 주장했다.
한편 미국 GM의 경영 재건에 관해서는 GM은 스즈키의 모회사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스즈키의 2005년 자동차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201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그중 일본 내 경자동차 판매는 4% 증가한 61만 8,434대로 늘어 시장 점유율도 0.7% 증가한 32.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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