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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시, “자동차회사 구제 상황은 아니다.”


미국 부시대통령은 1월 26일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M과 포드에 관해 “연금부담 등의 정부 지원을 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GM 과 포드 양사의 수뇌부와 정부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연료기술의 개발에 협의한 것은 인정했지만 재무 문제에 관해서는 의견을 교환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어떤 자동차 메이커로부터도 구제조치를 원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파국을 미연에 회피하는 좇를 취할지 어떨지에 관해서는 시장이 기능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미시간과 오하이오 등 중서부에 제조거점을 가진 GM 과 포드의 경영 문제는 올 가을 미 중간 선거의 큰 쟁점으로 될 것으로 예상되어 의회에서는 구제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과거에는 카터 정부가 1979년, 크라이슬러의 구제법을 제정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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